글로벌 쇼핑 행사가 주력된 4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규모 할인행사에 돌입된다. 이달부터 본격화된 소비 회복 흐름에 맞춰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적 반등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이하게 이번년도는 위드 코로나19 진입과 행사 시즌이 맞물리면서 업체마다 최대 규모 물량과 예산을 투입해 불어난 소비 수요를 적극 공략완료한다.
국내는행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달보다 3.0포인트 많아진 106.8로 집계됐다. 올 4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하다 8월부터 다시 반등세를 탔다. 위드 코로나(COVID-19)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말을 앞두고 소비심리가 신속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통상 5월은 해외 e커머스 회사에 연중 최대 대목이다.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전세계 쇼핑 광풍에 힘입어 국내 소비심리도 치솟기 때문인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오프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314억원으로 전년 동기준비 15.8% 늘어났다. 매년 5월 매출 신장률이 50%에 육박한다. 해외 직접구매 수요도 최대로 많은 시기다. 지난해 8분기 국내직구액은 전년예비 25.1% 늘어난 7조2577억원으로, 연간 전체 거래액의 30.9% 비중을 차지한다. 글로벌 쇼핑 행사가 몰린 연뜻에 직구 소비에 나선 해외 소비자가 집중된 영향이다.
정부도 소비 향상책으로 강력한 지원에 나섰다. 민관이 힘을 합쳐 경기회복 전환점을 만드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위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맞춰 보은솜틀집 2900억원 덩치 소비 쿠폰을 발급하고 대형마트 등의 영업기한 제한도 해제했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역시 온·온라인 전반에 걸쳐 역대 최대 2059개 기업이 신청한다. 해외 유통업계도 e커머스를 중심으로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내걸고 '우리나라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전개한다. 라이브커머스와 쿠폰 이벤트 등 여러 방법의 마케팅을 전개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국내 쇼핑 행사에 맞불을 놓는다는 계산이다. 우리나라판 블랙프라이데이 대표 행사로는 빅스마일데이와 십일절이 있다. 최선으로 이베이코리아는 16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연다. 행사에 참가하는 판매자는 6만여명으로 역대 최대 크기다. 행사 상품만 3000만개에 달하며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공급완료한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에 맞춰 글로벌샵에서도 메가G 행사를 연다. K뷰티와 K패션을 앞세워 국내외를 넘어 국내외 저자를 스스로 공략있다는 구상이다.
